신언근 위원장은 9대 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한옥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고, 8대 의회에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예결특위 위원, 장애인특위 위원, 윤리특위 위원 등을 두루 역임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재정활동을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위원장은 “해외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보다 0.5%포인트 하향된 2.5%로 전망함에 따라 실물경기 침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서울시도 세수 전망을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의 실질 국민소득이 4년반 만에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 등 본격적인 저성장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서울시도 시 세입의 감소가 예상될 가능성도 있어 세입 여건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2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신언근 위원장을 비롯 양준욱(강동3) 김경자(양천1) 맹진영(동대문2) 이윤희(성북1) 오승록(노원3) 우창윤(비례) 문종철(광진2) 조상호(서대문4) 유 청(노원6) 유광상(영등포3) 오봉수(금천1) 유찬종(종로2) 김기대(성동3) 박진형(강북3) 이창섭(강서1) 김태수(중랑2) 김광수(도봉2) 최판술(중1) 장우윤(은평3) 김창수(마포2) 장인홍(구로1) 유 용(동작4) 이숙자(서초2) 진두생(송파3) 이상묵(성동2) 이성희(강북2) 이석주(강남3) 박성숙(비례) 남창진(송파2) 우미경(비례) 남재경(종로1) 송재형(강동2)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선임된 날로부터 1년간 재임하며, 서울시 및 교육청의 2016년도 예산 심사와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을 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