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벌인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 결과 현재까지 모두 9억2200여만원의 성·금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마천시장 상가내 공중화장실 이용료를 한푼 두푼 모아 기탁하거나 포상금을 기꺼이 기탁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실 직원들, 익명으로 쌀과 성금을 기탁한 얼굴 없는 천사 등의 선행으로 성금 5억3782만4000원과 성품 3억8515만400원이 모금됐다.
구는 2월말까지 성·금품을 더 모아 지역내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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