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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0팀 신설- 9팀 폐지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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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0팀 신설- 9팀 폐지 조직 개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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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반영 저출산대책팀·다문화가정팀 국내 최초 신설

 

송파구가 15일자로 10팀 신설 및 9팀 폐지, 3국·6과·14팀 명칭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 날짜로 과장급 6명, 팀장 58명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를 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구는 현대사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가정복지과를 여성가족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전국 최초로 저출산대책팀과 다문화가정팀을 신설했다.

또한 여권 발급업무가 전 구청으로 확대되고 여권 제작업무가 외교통상부로 외관됨에 따라 즉시 여권발급으로 각광을 받았던 여권과는 민원봉사과와 통합돼 민원여권과로 명칭이 변경되고, 여권 심사 및 교부 기능만 갖게 됐다.

구는 또한 도시디자인 업무의 중요성 증가 및 교통·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시환경국을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으로 변경, 도시디자인과를 도시관리국 주무과로 전진 배치했다. 교통행정과와 민원봉사과로 분산돼 있던 교통 및 자동차 업무는 교통행정과로 통합됐다.

특히 교육발전이 지방자치의 관심사항이 되는 현실을 감안, 교육활성화 정책을 맡게 될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교육지원과는 앞으로 교육환경 분석 및 대책 수립, 우수학교 설립 유치에 관한 사항을 비롯 교육환경 개선 및 평생교육사업 등 교육 관련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능 재조정을 통해 행정수요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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