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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어린이‘수요무대’ 인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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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어린이‘수요무대’ 인기 상한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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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접수 시작 30분만에 700석 예매 완료
13일 ‘줄인형 콘서트’- 27일 ‘덩실덩실 깨비깨비’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 수요무대가 매번 매진사례를 빚는 등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송파구는 ‘현대인형극회’가 13일 오후 5시와 7시30분 두 차례 공연할 ‘줄 인형 콘서트’에 대한 인터넷 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 30분만에 구민회관 대강당 객석 700석의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줄 인형 콘서트’는 1961년 KBS 개국과 함께 창단돼 ‘TV유치원’, ‘혼자서도 잘해요’ 등의 인형극을 도맡아 47년간 한국방송 인형극계를 이끌어온 ‘현대인형극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줄 인형 콘서트’는 기존의 드라마 중심의 인형극과는 달리 콘서트 형식을 빌어 사회자 인형의 재미난 진행에 따라 독자 개발되어 특허 출원 중인 40여 가지 인형이 음악에 맞춰 정교한 춤을 춘다.

구는 오는 27일에는 국악과 민속전래놀이를 연극에 접목시킨 가족 국악뮤지컬 ‘덩실덩실 깨비깨비’를 수요무대에 올린다. 따돌림 당하는 순진한 친구 봉달이가 도깨비와 여행을 통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배운다는 교훈적 내용을 어린이 국악 뮤지컬로 재미있게 전한다.

오후 5시, 7시30분 등 2회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어린이 수요무대는 만 5세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선착순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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