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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 노후수도관 개선공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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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 노후수도관 개선공사비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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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도사업소, 일반주택 최고 150만원까지

 

서울시 강동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해 주택내 오래된 수도관을 개선할 경우 소요비용의 최대 150만원(공사비 8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165㎡(50평)이하 단독주택은 교체공사의 경우 공사비의 50%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고, 갱생공사는 공사비 80%이내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용면적 85㎡(25.7평)이하 공동주택은 교체공사의 경우 공사비 50%이내 최대 80만원, 갱생공사는 공사비 80%이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주택·학교 등 기타 공익상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 건축물의 경우 교체 및 갱생공사 모두 공사비의 전액을 지원해준다.

강동수도사업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건물, 세대당 전용면적 60㎡(18.15평) 미만 공동·다가구주택, 100㎡(30.25평) 미만 단독주택 등 소규모주택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비 지원 신청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강동수도사업소에(3146-5023∼9)로 하면 된다.

한편 강동수도사업소는 고객들의 가정 내 수도관이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옥내 수도관 개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관 내부를 볼 수 있는 내시경을 통해 옥내급수관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더라도 개선방법을 안내하는데 그쳤으나, 공사비를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하게 돼 큰 부담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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