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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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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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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한 0~2세 영아들을 주요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 간호사 서비스’가 올해 20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실시된다.

방문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전문 간호사 52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두 달에 세 번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의 발달상태와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영아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집단 발병을 예방한다.

또힌 건강 이상 발견시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학부모가 요청 시엔 병원을 연계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 1명씩 배치된 아동인권상담 전문요원에게 알리는 등 아동학대 모니터링 역할도 겸하게 된다.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은 현원 10~40명인 시설 가운데 민간은 0세아 3인 이상, 국공립·가정 등은 0세아 5인 이상인 시설. 0~2세 영아를 전담하는 어린이집은 모두 지원대상이 된다.

한편 방문간호사들은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아 돌연사 예방법을 비롯 상처 세정 등 응급처치, 심폐 소생술 등 위기 상황 시 대처법, 의료기구 및 상비의약품 관리 등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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