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석촌호수 동호 관광정보센터 옆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나눔장터에는 가족단위 참가자 등 총 150팀이 참여한다.
일반장터 외에도 기증품 판매장터, 환경 체험부스, 이동문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각종 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송파구 여성단체연합회는 판매수익의 10%를 기부금으로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나눔장터는 오는 10월(7·8월 휴장)까지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5월 장터 참가 접수는 4월20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와 유선(여성보육과 2147-2760)으로 받는다.
또한 석촌호수 나눔장터 외에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선 ‘가락2동 나눔장터’, 오후 2시부터 잠실나루역 3번 출구에서 잠실6동 ‘장미마을 나눔장터’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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