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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가구 대상 ‘아리수’ 품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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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가구 대상 ‘아리수’ 품질 확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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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질검사… 노후 급수관 교체 등 지원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10년까지 260만 가구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11∼13년에는 매년 30만 가구를 목표로 100만 가구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

시는 정확한 수질검사를 위해 수질검사원을 대상으로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교육,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탁도·잔류염소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으로부터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pH(수소이온농도 지수) 검사 등이다.

품질확인제 대상 가구는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및 세대배관 교체 가구, 소형 물탱크 철거 후 직결급수로 전환한 가구, 유치원, 어려운 이웃, 희망가구 등 30만 가구이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급수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해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물탱크 청소 등의 개선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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