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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택거래 전년 대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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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택거래 전년 대비 27% 증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4.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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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1분기 4만3833건의 주택 거래가 신고돼 실거래가 신고 시행(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을 보였고,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유형별 거래량 증가율을 보면 아파트가 25.1%, 단독 및 다가구 36.2%, 다세대·연립 30.8% 등 모든 유형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강남 3구의 주택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서울시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1분기 동안 0.65%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 3법(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재건축조합원 1세대 1가구 폐지)이 국회를 통과한 12월말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한편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에 입력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거래량 비교한 결과, 전세 거래량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월세 거래량 비율은 동 기간내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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