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31일까지 접수… 고교 졸업때까지 장학금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와 그 배우자·자녀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재근로자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재보험법에 따른 사망 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와 장해등급 1∼7급인 본인·배우자·자녀로, 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신규로 선발예정인 1000명과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모두 4000명에게 67억원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선발시점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입학금과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 전액을 소속 학교로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 신청은 공단 소정양식의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유족인 경우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을 첨부해 오는 31일까지 근로복지공단 서울동부지사 행정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고객지원센터(1588-0075)하거나 공단홈페이지(www.welco.or.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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