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극장 장지관서 토요일 애니메이션 상영
송파글마루도서관 내 지하 1층 숲속극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애니메이션극장으로 탄생한다.
송파구는 오는 4일 ‘송파새싹극장’ 장지관을 개관, 첫 작품으로 마법에 걸린 엄마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송파새싹극장 장지관은 지난 2012년 문을 연 잠실관(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과 마천관(어린이안전교육관 영상실)에 이은 3번째 어린이 전용극장.
송파새싹극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엄선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장지관 개관으로 잠실동과 마천동에 편중되어 있던 문화콘텐츠 접근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송파구는 2곳의 어린이 전용극장에서 지금까지 1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120회의 영화를 상영, 송파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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