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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녹화·텃밭 등 ‘에코 스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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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녹화·텃밭 등 ‘에코 스쿨’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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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의 콘크리트 담벼락이 담쟁이 식물 가득한 푸른 벽으로, 회색 시멘트 바닥은 학생들이 직접 심은 숲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학교 내 녹지와 생태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쾌적함과 건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올해 37개교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80개교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코스쿨 대상지는 자치구 대상지 조사와 서울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개 구 초·중·고등학교를 골고루 선정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신초·석촌초, 영동일고 등이 선정됐다.

에코스쿨은 계획단계에서 사후관리까지 학교공동체․지역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연을 배우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특징.

녹지 유형은 각 학교 환경과 에코스쿨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벽면 녹화, 자연체험학습장, 학교 숲, 텃밭, 옥상 녹화, 천연 잔디운동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한다.

한편 1990년 후반 시작된 학교 녹화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총 1346개 초·중·고 중 62%인 825개교에 다양한 방식의 녹화사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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