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난방-장기장판 등 대체난방 많고, 고장 극소수
송파구는 관내 개별 난방식 공동주택을 제외한 74개 단지를 대상으로 난방비가 0원인 세대 및 극히 적은 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달 1차 조사를 통해 현황 및 원인 파악에 나서, 4월 한달 동안 1차 조사 결과를 대상으로 지역난방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 하에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파구가 지난해 9월 난방비 부과 0원인 세대에 대한 표본 조사한 결과, 주로 지역 난방식 단지이거나 적산열량계보다 유량계를 설치한 곳에서 난방비가 미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미 난방, 미 거주 및 전기장판 등 대체난방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계량기 고장은 극소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이동 아파트의 경우 디지털 원격지시부 미설치로 입주민의 계량기 숫자 미기재로 인한 미부과 사례도 있었다.
한편 구는 장기수선 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2014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비리없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주택관리과(2147-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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