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도·후원하는 청소년 관련 사업 연합봉사단체인 ‘밝은미래봉사단’(회장 허 명)이 오는 4일 밝은미래 청소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한다.

청소년모니터봉사단은 중·고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 모니터봉사단과 다문화 모니터봉사단, 환경·재해 모니터봉사단, 스포츠 모니터봉사단, 다도 모니터봉사단 등 5개 동아리로 구성돼 있다.

밝은미래봉사단은 또한 오는 11일 관내 500여명의 장애인과 어르신을 초청한 가운데 자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월30일 오전 10시 잠실롯데호텔에서 성주재단(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후원으로 바자회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재능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 청소년모니터봉사단 육성사업,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자녀 장학사업 등에 사용된다.

지난 2013년 9월 창립된 밝은미래봉사단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줄넘기 한마당 행사, 고등학생 대상 꿈틀 토크 콘서트, 최빈국 어린이 돕기 생명의 양초&비누 만들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희망마라톤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밝은미래’에는 어르신봉사단을 밝은미래 재난구조단, 한서교통 봉사단, YOUTHECA, G.C 청소년봉사단, 청소년 모니터봉사단, 한국재난구조단, 황영조 스포츠봉사단, 녹색어머니회, 가위손 봉사단, 홍정애 예술민속무용단, 송찬희 살풀이봉사단, 힐링스쿨 봉사단, 온누리 수족침봉사단, 세륜 샤프론봉사단, 새마을부녀회봉사단, A+봉사단, 송파동요스케치어린이봉사단, 북소리 송파구 주부봉사단 등의 봉사단체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