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브랜드인 ‘올본’이 2015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본’은 지난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3, 14년에 이어 3년 연속 친환경 농산물브랜드 분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본’을 브랜드로 하는 친환경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자라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서울 초·중·고교에 철저한 식재료 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우수 친환경농축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는 사업.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학교급식지원센터 최초로 정부가 인증한 안전성 검사기관(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제26호)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명품 대상 선정은 전문 리서치사의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 고객 인터뷰 평가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농수축산물 전문 유통 노하우를 통해 서울시내 학교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품질,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학교 급식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 재료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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