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12개 종목의 26개 생활체육교실을 3월초 개강했다. 사진은 매주 토요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달리기교실’.
무료 생활체육교실은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꾸준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과 기체조, 자전거, 배구, 달리기,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스트레칭, 게이트볼, 축구 등 12개 종목의 26개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을 비롯 한강시민공원, 송파아우름체육센터,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송파YMCA 등 송파 관내 24개 장소에서 무료(인라인스케이트교실 제외)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임춘애와 함께하는 달리기교실’의 경우 건강 체조와 호흡법, 체형별 바른 자세, 걷기 및 달리기 종목별 운동법 등을 배우려는 주민들로 인기가 높다.
올해 신설된 100세 시대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과 어르신 스트레칭교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인라인스케이트교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에어로빅 교실의 경우 월~토요일 오전 6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비롯 한강 잠실지구(리센츠아파트 뒤), 오금공원, 개롱공원, 천마공원 농구장, 아시아공원, 연화공원(장지동)에서 열린다.
파워 피트니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 아우름체육센터(거여고가 하부)에서, 건강체조는 월~토요일 오전 6시 한강 풍납지구에서, 기체조는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올림픽공원 솔밥을 비롯해 몽촌토성, 석촌호수, 아시아공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또한 임추애 달리기교실은 토요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배구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 체육문화회관에서, 여성축구교실은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여성전용축구장에서, 어린이축구교실도 월·수·금요일 오후 4시 여성축구장에서 열린다.
자전거교실은 월~금요일 오전 10시 탄천유수지 운동장에서, 게이트볼교실은 월·수·금요일 오전 11시 거여고가 하부 아우름체육센터에서, 어르신 수중운동과 어르신 스트레칭은 송파YMCA에서 운영된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월·수·금요일 오후 5시 오금공원 내 다목적경기장에서 유료(월 3만원)로 진행된다.
한편 장애인을 위한 탁구, 휘트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론볼, 골프, 배구 등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도 함께 운영돼 장애인의 재활 및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