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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詩 60여편 배너로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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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詩 60여편 배너로 게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5.03.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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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교보문고, 시 읽는 석촌호수길 조성

 

▲ 송파구가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이해인·최영미 시인의 작품 60여편을 배너로 제작, ‘시(詩) 읽는 석촌호수 길’로 조성했다.

 

송파구가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이해인·최영미 시인의 작품 60편을 배너로 제작, ‘시(詩) 읽는 석촌호수 길’을 조성했다.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되는 시 읽는 석촌호수길 조성은 교보문고 잠실점과 공동 추진되며, 3월 말까지 운영된다.

게시되는 시는 이해인 수녀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최영미 시인의 ‘도착하지 않은 삶’ 등 여자의 계절인 봄이 다가온 만큼 여류시인의 주요 시집의 일부를 발췌했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문학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여유롭게 한 바퀴를 돌면 자연스럽게 시집 한 권을 읽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시로 물든 석촌호수에서 마음껏 감성지수를 높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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