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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조성-안전도시 인증-예술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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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조성-안전도시 인증-예술센터 건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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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구청장, 시무식서 올해 추진 3대 역점사업 제시

 

송파구가 올해 추진할 3대 역점사업으로 물의 도시 조성사업과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인증,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꼽았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3대 역점사업을 설명한 뒤 “민선4기 3년째를 맞아 계획중이거나 검토중인 사업은 상반기 중 실행계획을 만들고, 계획이 끝난 사업은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고, 착수한 사업은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의 도시 조성과 관련, 김 구청장은 “송파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대표적 브랜드로 만들어 타 도시와 차별화하는 사업이 물의 도시 프로젝트”라며, “탄천과 성내천·한강·장지천을 잇는 27㎞의 워터웨이를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안전도시 사업에 대해 “안전도시로 국제적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세계도시를 상징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춘다는 것으로 그만큼 도시의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며 “그동안 준비해왔던 안전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해 6월중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잠실 재건축으로 고학력·중산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 문화예술센터 건립”이라고 말하고,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보다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영순 송파구청장(중앙)이 2일 시무식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구청 간부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올 한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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