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매권역 건설기본계획 보완(운영모델 및 물류계획)을 위해 진행된 연구용역과 이를 바탕으로 실제 건축설계를 하기 위해 진행 중인 마스터플랜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2012년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도매권역 설계과제 연구용역, 13년 국토연구원의 도매권역 설계과제 연구용역 타당성 검증에서 제기된 사업비와 사업기간 단축 필요성 지적에 대한 보완과 시설현대화 추진 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
공청회는 건설기본계획 보완 연구용역을 공동 진행한 (주)현대로지스틱스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발표, 건축 설계안인 마스터플랜의 연구용역을 진행한 (주)삼우종합건축사무소의 발표에 이어 분야별 패널 11명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추가적인 유통인 의견 수렴과 정부 협의를 거쳐 건설기본계획 보완 안을 확정, 이를 바탕으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5월 연구용역 실시와 동시에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통인과 공사 현대화본부 직원들로 실무추진반을 구성해 유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부⋅서울시⋅공사로 이뤄진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해 건설기본계획 보완과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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