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6일부터 시내 117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진행하는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개최되는 117개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행사를 비롯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경품 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국떡 썰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6개 시장 외 84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키로 했다.
주·정차 허용시장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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