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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공사, 제수품 가격동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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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공사, 제수품 가격동향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2.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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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설을 앞두고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2월17일까지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가격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설 성수품 지수 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은 △청과부류(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 △수산부류(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치) 등 총 18개 품목.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년 설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당일 가격과 비교, 보다 정확하게 설 성수품 가격 및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한편 공사는 사과의 경우 출하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배는 산지 저장 물량이 많지만 품위는 전년만 못해 전반적인 약세 속에 제수용과 선물용 특품 위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감은 지난해 풍작으로 저장량이 증가했지만 잦은 우천으로 일부 저장성이 떨어지는 등 저장성 약화로 전년 대비 약세가 예상되고, 감귤은 제주 산지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서 수확 후 건조가 제대로 안 되는 등 상품성이 하락하면서 수요가 감소해 시세는 약세를 전망했다.

밤과 대추는 산지 태풍 피해가 없어 풍작을 이루면서 대과 비중이 적어 전반적인 보합세 속에 대과 위주 강세를 전망했다.

조기는 국내산 참조기 어획량 감소와 대체재인 중국산 조기 수입가격 상승으로 수입량도 감소해 전년 대비 강세가 예상되고, 명태포는 원물인 러시아산과 미국산 명태의 어획량이 많지 않아 전년대비 오름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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