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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잔류농약 245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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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잔류농약 245종 검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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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가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시 수준의 245종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로 강화된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부터 종전 속성검사를 폐지하고, 정밀 분석장비를 이용한 245종 신속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검사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국가 검사기관의 분석기준에 따라 정밀분석장비 구입 및 퀘쳐스 검사 역량 교육 등 부적합 적발률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 결과 부적합 적발건수가 2008년 29건에서 14년 77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정밀분석 장비 보강을 통해 올 1월부터 도매시장 경유 농산물에 대해 종전 31~192종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시 수준인 245종까지 검사 농약을 확대했다.

공사는 이에 더해 올해 국내 검사기관 최초로 337종까지 검사농약을 확대해 농약 대부분을 검사할 수 있는 그물망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미생물과 중금속까지 검사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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