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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114일동안 57건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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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114일동안 57건 안건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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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마무리 송년간담회 개최

 

송파구의회는 올 한해동안 9차례 정례회(2회)와 임시회(7회)를 열어 114일간의 회기동안 40건의 조례안 제·개정을 비롯 예산결산안·결의안·건의안 등 총 57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의회는 27일 잠실 교통회관 지하 뷔페에서 2007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이근식 국회의원과 이원창 전 의원, 이정열 송복용 전 구의회 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찬우 운영위원장은 올해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7회 74일 등 총 9회에 걸쳐 114일간의 회기를 운영했고, 본회의 21회, 상임위원회 57회, 특별위위원회 20회 등 총 98회 회의를 열었다고 보고했다.

올해 처리한 안건은 ‘송파구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조례’ 등 40건의 조례안 제·개정을 비롯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예산결산안’ 4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4건, ‘장지동 화훼마을 신도시 편입 건의안’ 등 건의안 2건,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등 기타 7건을 포함 총 57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두 477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이중 151건에 대해 시정요구하거나 사무 개선을 건의했고, 임시회 및 정례회 기간중 32명이 구정질문, 64명이 서면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에 관한 행정처리실태와 현안사항에 대해 감시활동을 펼쳤다.

박 위원장은 특히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이전대책 특별위원회와 송파신도시 건설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건의문을 토지개발공사와 건교부에 제출하는 등 활약을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정동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 등 균형을 이루며, 구민 화합을 이끌었고, 그 결과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되는 활동으로 어느 해보다 구의회 위상을 드높인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송파구는 현재 잠실 재건축과 신도시 건설·법조타운 및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 등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이 변화와 개혁은 송파구가 살기 좋은 으뜸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의회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순 구청장도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과 성내천 복원 등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행정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여권 즉시발급제·아토피 어린이집 등 다른 구와 차별화되는 정책을 통해 명품구로 발돋움했다”며 “내년은 송파구청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의회의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송파구의회는 27일 잠실 교통회관 지하 뷔페에서 2007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동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김영순 구청장, 이근식 국회의원과 이원창 전 의원 등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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