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본동 가본장학회는 9일 주민센터 사랑방에서 관내 가원중학교와 석촌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가본장학회 운영 취지에 동참한 가락동 새마을금고에서도 1명의 학생을 별도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본장학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뜻을 같이한 가락본동 주민들이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김보현 가본장학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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