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잠실야구장 절주 스포터즈 활동
송파구가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한 제7회 전국 우수 절주사업 및 알코올중독 극복사례 공모전에서 ‘건강행태 개선 절주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일부 관람객들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두산베어스 및 LG트윈스 야구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주가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절주가족 서포터즈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홍보을 실시했다. 또한 프로야구단 및 서울체육시설사업소 등과 MOU를 체결, 건강한 야구장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송파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전국 프로야구의 심장인 잠실야구장을 건강하고 안전한 야구장의 모델로 탈바꿈시키고, 앞으로도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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