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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택시 승차거부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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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택시 승차거부 집중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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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연말 택시 승차거부를 줄이고 시민의 귀가 편의를 돕기 위해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대책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오는 31일까지 택시 승차거부가 상습적으로 나타나는 24개 지역에 공무원 120명, 경찰 277명과 CC-TV가 장착된 단속차량 4대를 투입한다.

시는 또한 처음 승차거부로 신고 된 경우 ‘경고’로 갈음하도록 되어 있으나 12월부터 승차거부로 적발돼 불법영업이 확인되면 최초 위반인 경우에도 예외 없이 과태료(20만원)를 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택시 수요가 집중돼 승차난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택시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심야전용택시에 대해 현행 6000원 이하의 결제에 지원하던 수수료를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연말까지 승차거부 상습 발생지역 10개소를 지나는 시내버스 92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새벽 1시(출발지로 향하는 정류소 기준)로 연장 운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경창청은 승차거부 단속활동으로 택시의 유입이 감소할 것을 우려, 시내 9개의 택시 임시승차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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