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까지 시내 243개 지하철 역사 내 66만개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역사 조성 사업을 완료한다.
지하철 역사 내 조명 66만개가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 연간 절감되는 전력량은 57GWh으로, 지하철 전체 전력사용량의 5%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LED 조명 교체 자금 운영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한국정책금용공사의 100% 투자로 만든 LED교체 전담법인 주관 하에 모든 진행과정이 추진되며, 도급업체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입찰등록 기간은 12월26일부터 내년 1월25까지로, 도급업체는 전담법인인 그린엘이디(주)에 가격과 품질 성능서를 제출해야 하며, 적격심사 후 1월말 최종 선정한다.
사업 진행은 효율성을 감안해 2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20W이하 직관형 LED램프 고효율 인증이 있는 업체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에는 콘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도록 하여 다수의 중소기업이 고루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찰에 관한 문의사항은 산은자산운용 홈페이지(www.kdbasset.co.kr)또는 그린엘이디(주)(2069-1789,17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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