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봉현 코세스그룹 회장(왼쪽)이 10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 제1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호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산업 등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발굴, 시상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방송 등 전국 50개 언론사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호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백봉현 코세스그룹 회장은 대통령경호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1994년 ‘한국경호경비시스템’을 설립, 당시 개념조차 없었던 경호경비 및 시설보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위적·자연적 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우리나라 경호경비 분야의 산증인.
백 회장은 경호경비를 한 차원 높은 산업으로 발전·육성시키기 위해 ‘코세스(KOSSES)’라는 브랜드를 개발, 기존의 경호경비·시설보안 외에 산업기밀 보호를 위한 도청 검색전문가를 양성하는 시큐리티 전문 양성교육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국가 및 사회적 재난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사회안전연구원 설립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방재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백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 상임지회장을 비롯 송파구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송파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 수서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부회장, 한국경찰학회 이사 등 재난과 범죄, 범죄예방과 관련된 지역사회 협의기구 등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공헌과 대한민국 안전 불감증을 줄이는데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우수 중소기업 산업포장, 경찰청장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정치혁신 부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언론경영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교육 발전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무역 진흥 오영호 KOTRA 사장, 국위 선양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지자체 발전 김석환 홍성군수, 건설 발전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음악예술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창의교육 유석성 서울신학대 총장, 의료발전 오병희 서울대 병원장 등이다.
▲ 백봉현 코세스그룹 회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10일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시상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