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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 정책, 강동·동작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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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 정책, 강동·동작 ‘최우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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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여성가족 정책 성과를 종합평가, 강동구와 동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구는 서대문구·관악구·구로구·서초구 등 4개 구, 장려구는 성북구·도봉구·영등포구·종로구·양천구·강서구·금천구 등 7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이들 구엔 2000만~8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각 분야별 서면자료를 여성가족정책 심사위원회가 1·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강동구는 육아정보가 취약한 편부 가정에 이메일·문자로 보육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고민에 대해 상담하는 ‘보육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보육분야에서 좋은 사업을 많이 펼쳐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또한 심야시간대에 여성·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기존 정류장과 관계없이 하차가 가능한 ‘안심귀가 마을버스’ 3개 노선을 매일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까지 운행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는 다가구주택 등 골목길 가스배관에 형광물질을 칠하고, 주택 현관문에 ‘미러시트’를 부착해 범죄자 얼굴이 노출되어 범죄기회를 차단할 수 있는 ‘여성안심 거울길’을 조성하는 등의 사업으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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