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8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금연정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의 2014년도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금연환경 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 전국에 확산시켜 금연문화가 조기에 정착하기 위한 시행되고 있다.

금연환경 조성 주요 성과와 확산 가능성, 추진과정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선정된 총 9건의 우수사례 중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올림픽공원 금연구역 지정, 올림픽로 금연거리 지정 확대, 담배연기 없는 야구장 만들기 등을 추진해 왔다.

한편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세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