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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개선 등 '교육메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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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개선 등 '교육메카' 환경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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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물론 낡은 책걸상 교체와 내외벽 도색 등 정서적 안전을 꾀하는 친환경 녹화사업까지 새롭게 떠오르는 교육의 메카답게 발 벗고 나섰다.  

‘안전한 통학로는 아이들 생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13개교에 이어 올해 2단계로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토성초 등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조성사업을 벌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 구는 내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스쿨존 조성사업은 교통사고 위험이 많거나 보행여건이 열악한 일반주택가 실정을 고려, 선진국형 교통정온화 기법을 도입, 통학로 진입부에 교차로 자체를 10cm 정도 과속 방지턱과 같이 들어올리는 고원식 교차로 및 보행자 안전난간 설치, 적색 아스콘 포장, 보차도 분리, 노상주차장 제거 등을 통해 완벽하게 스쿨존의 제 이름을 되찾게 됐다.

구는 또한 학교 운동장을 공원화하고 있다. 현재 잠전초등학교 등 6개교에 9억1000만원을 투입, 학교담장 및 콘크리트 구조물은 없애고 생태연못 등 자연을 심는 웰빙작업이 한창이다. 학교운동장 주변이 생태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특수학교와 유치원, 교육청을 포함한 관내 119개 초·중·고등학교에  16억원을 지원해 총 172건에 달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낡은 책·걸상 교체 및 급식·음수시설 설치, 교육정보화 장비 지원, 건물 내·외벽 도색, 양궁장 설치 등 일선 학교의 실정 및 요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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