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층 롯데월드타워를 건축하고 있는 롯데물산(주)이 지난달 31일 가천대 초고층방재융합연구소와 초고층 재난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물산과 가천대는 국내 최초로 건축되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관련 초고층 재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공동 구축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초고층 건축물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도록 가천대 산업환경대학원에 초고층재난관리학 석사과정을 개설해 재난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초고층 방재 연구 노하우 및 인력·시설을 교류키로 했다.
롯데물산 김종천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초고층 방재 기술과 재난관리 교육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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