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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시설’ 내년 67개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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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시설’ 내년 67개소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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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11개소로 시범 운영한 ‘시간제 보육시설’을 37개소로 늘린데 이어, 올 연말까지 42개소로 확대한다. 내년까지는 67개소로 2배 가량 늘린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외출을 해야 할 때, 시간선택제로 일을 해 월~금요일 하루 2시간씩 아이를 잠깐 맡겨야 할 때 등 6~36개월 미만 아이를 시간당 4000원 보육료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하고, 3년 이상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담교사를 별도 채용해 연령에 맞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아동으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

이 때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월 40시간 내에서 1시간당 2000원(50%), 취업, 장기 입원 등으로 정기적․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내에서 1시간당 3000원(75%)의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시설 최초 이용 시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http://www.childcare.go.kr) 회원 가입하고 이용 대상 아동을 사전등록하면 PC(또는 모바일) 및 전화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과 관련해 서비스 제공시설 현황, 이용 가능한 인원 및 시간, 필요한 서류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경우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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