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3회 ‘WeGO 총회’에서 3회 연속 의장도시로 선출된 뒤, 박원순 서울시장이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는 글로벌시대 전자정부 분야에 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도시 간 전자정부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전자정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2008년부터 주도, 2010년 9월 창립한 IT분야 최초의 도시 간 국제협의체.
총회에 참석한 회원 도시들은 서울시가 창립 주도부터 그간의 WeGO 발전을 위해 발휘한 선도적인 리더십을 인정, 초대·연임에 이어 3번째 의장 도시로 재 선출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3회 WeGO 총회는 11월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두시에서 ‘시민과의 협력-개방·공유·협업’을 주제로 70개 도시 대표단과 IT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한편 제2회 ‘WeGO 어워즈’ 시상식에서 박원순 시장이 최종 선정된 5개 분야 15개 우수도시에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한국에선 서울시(도시경영)와 송파구(공공서비스), 김포시(도시경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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