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한성백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해보는 ‘2014 생생문화제’ 사업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 8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3년 문화재청이 우수사업으로 인정한 이 사업은 올해의 경우 ‘되살아나는 한성백제, 고대역사 부활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사)문화살림이 주관한 생생문화제는 백제의 초기왕성인 풍납동 토성 발굴 현장 탐방, 백제의 피라미드를 찾아라! 석촌동 고분군 견학, 소원 담은 유등 들고 몽촌토성 성곽돌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구는 내년에는 왕인 서당 과 박사촌(博士村), ‘백제사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인형극, 역사와 이야기가 흐르는 바람들마을 등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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