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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함몰-제2롯데 관계자 행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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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함몰-제2롯데 관계자 행감 출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0.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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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9명 증인 출석 대상 확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지하철 9호선 도로함몰과 제2롯데월드 교통대책과 관련, 오는 11월11일부터 10일간 실시하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롯데물산 사장·삼성물산 사장·수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9명의 증인을 출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56회 임시회 폐회 중 회의를 열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각 소관기관별 증인 출석 대상을 확정 짓는 내용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변경의 건을 통과시켰다.

11월11․12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서울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대표이사,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롯데물산(주) 사장 등 총 7명의 증인 출석이 확정됐다.

또한 11월21일 도시기반시설본부과 도시철도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삼성물산(주) 사장, 수성엔지니어링(주) 사장 등 2명의 증인 출석 계획을 확정했다.

박기열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의 경우 아직 이행되지 않은 교통대책과 예상치 못한 주변 교통혼잡 등 전반적인 교통문제를 점검하고, 지하철 9호선 건설구간의 도로함몰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는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석을 요구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 지방자치법 및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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