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1일 지역주민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바람드리 나눔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주도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서울시복지재단 나눔 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보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난타공연팀 ‘푸르미르’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기념식, 우리가족 타임캡슐, 바르게 걷기강좌 실시 후 본격적인 토성길 걷기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1.5㎞에 이르는 풍납토성길을 삼삼오오 함께 거닐며 가을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각자의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각오와 다짐을 해보는 ‘나눔트리’ 만들기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 등도 설치 운영된다.
문의: 풍납종합사회복지관(47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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