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8일 첫 회의를 열어 이배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항공소음특위는 이배철 위원장과 윤영한 부위원장, 유영수 류승보 최윤순 김정열 이정인 김순애 김대규 이혜숙 이정미 김중광 최은영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배철 위원장은 “최근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 롯데월드타워 건립 등으로 주민들의 소음피해 및 교통체증 문제 등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특위 활동을 통해 정확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했다.
항공소음특위는 내년 3월3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른 항공소음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지하철 공사와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따른 교통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특위는 오는 11월3일 회의를 열어 조사계획안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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