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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랜드대상 ‘관광특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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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랜드대상 ‘관광특구 대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0.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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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주최,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정책 평가

 

▲ 송파구가 28일 매경닷컴 주최 제1회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특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수 송파구 부구청장(오른쪽)이 상패를 받고 있다.

 

송파구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매경닷컴 주최 제1회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특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브랜드를 발굴, 그 가치와 기대효과를 높임으로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매경닷컴이 올해 제정했다.

송파구는 지자체 브랜드 ‘관광특구’ 부문에 응모, 소비자 설문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서울시로부터 지정된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 지역. 서울 관광특구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강남권 최초로 지정됐다.

잠실관광특구에는 도심 속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석촌호수를 비롯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문화공연 시설인 샤롯데씨어터와 서울놀이마당, 800여개 맛집이 밀집한 방이맛골, 한성백제의 귀중한 유적인 몽촌토성과 한성백제박물관, 88서울올림픽의 함성이 살아 숨 쉬는 올림픽공원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송파구는 이런 관광 인프라에 문화콘텐츠를 더해 관광도시로서의 색을 입혀왔다. 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로 탈바꿈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 유망축제’로 선정된 한성백제문화제는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송파를 무대로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 ‘온조’를 제작했다. 2012년 9월 기획돼 올해로 세 번째 막을 올린 ‘온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송파의 태동을 노래와 춤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넘어 송파의 관광벨트화를 추진 중이다. 관광특구와 관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권역별 관광코스를 개발, 송파구 전체를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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