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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2회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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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2회 ‘북 페스티벌’ 개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4.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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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강연-음악 공연-동화구연 등 각종 행사

 

송파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2회 송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읽다·느끼다·즐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송파’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송파구가 주민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도서관과 새마을문고, 독서동아리, 독서 거점학교인 영파여고 등 50여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하며, 대형서점·동네서점 등 출판업계도 함께 해 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17일 오후 2시 ‘공부의 힘’의 노태권 저자 초청 강연회가 진행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각종 음악 공연과 마술쇼, 저자 사인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연극과 시낭송,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화구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족연극 ‘종이봉지 공주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 할인 및 교환 행사장도 마련돼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0여개의 상설 전시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 시화전, 저자 사인회, 점자도서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송파구는 행사장을 찾는 모든 주민들에게 책을 보고, 만지고, 즐기는 ‘오감만족 생생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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