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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설기계 엔진 신형 무상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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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설기계 엔진 신형 무상교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0.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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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04년 이전 출시된 오래된 건설기계의 엔진을 신형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굴삭기·지게차 등 총 145대의 노후된 건설기계의 엔진을 교체,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발생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는 서울시 전체 등록차량의 1.6%에 불과하지만 대기 오염물질(NOx) 배출량의 17%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건설기계 노후 엔진의 신형 교체만으로도 기존 발생 질소 산화물(NOx)의 65%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인체에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저감하기 위해 오래된 택시와 대형버스·건설기계 등 444대를 대상으로 삼원촉매장치 교체,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 말까지 출시된 건설기계를 보유한 기관이나 개인은 서울시 공고문 참조 또는 서울시 친환경교통과(2133-3651)로 문의하면 교체대상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체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인 부담금 없이 신형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31일까지이며, 신청기간 중 접수량이 교체대수에 미달하면 예산범위 내 추가 모집해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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