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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위기가정 발굴 임차보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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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위기가정 발굴 임차보증금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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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1월7일까지를 ‘주거위기가정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업소·학교·복지기관·자치구 등의 협조를 얻어 여관과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불안하게 살아가는 주거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한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가정에게 심사를 거쳐 임차보증금을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사도 도울 계획이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4인 가구 월소득 326만원 이하)로, 소득 압류 등으로 소득이 있으나 실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위기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발굴된 가구는 임차자금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상황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8월 처음 주거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 서울시는 작년에 모텔·여관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34가구 86명을 발굴해 22가구 57명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주거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120 다산콜센터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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