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3099가구 발굴-3161건 민간복지자원 연계
갑작스런 실직과 질병, 경제적 기능 상실 등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위기가구를 돕는 송파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최근 6개월간 3099가구를 발굴, 3161건의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구에 대한 법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총동원해 대상자의 삶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위기극복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권역별 민관협력 사례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 실무자들의 주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공공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에 힘쓰고 위해 지난 4월 송파구 통장 683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위기가정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대대적으로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3099가구를 발굴하고 총 3161건의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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