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환경부 주관 ‘2014년 자동차 공회전 제한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대한 관리 실태 평가에서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 및 자동차 공회전 단속,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 홍보 사업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올 7월부터 공회전 중점제한장소에서 공회전 적발 시 경고없이 바로 과태료 부과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공회전 중점제한장소 185개소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회전 하지 않기 서명운동을 펼쳐 총 814명의 운수업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파구는 공회전 특별점검반을 편성, 주간 주 3회 이상 순찰 단속, 야간과 새벽시간대는 주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홍보 강화를 위해 공회전 제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잠실야구장·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전광판에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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