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설립된 열린의사회는 국내 최대 순수 의료봉사단체로, 지난 11년간 국내는 물론 매년 몽골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중국·러시아·아프가니스탄·미얀마·스리랑카 등 의료기술이 낙후된 국가를 찾아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맹 의원은 열린의사회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축사를 통해 "오늘 자리가 더 의미있고 빛나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직접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뜻을 같이 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열린의사회가 더욱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유명인사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무료의료봉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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