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센터 건물이 ‘녹색건축물’(그린2등급)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인증제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설계, 자재 선정 및 시공, 유지관리, 페기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평가해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

산모건강증진센터는 건물 전력 소요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 시스템으로 설계했고, 실내공기 오염물질 저방출 자재 사용, 친환경인증제품을 사용해 건축됐다.

공단은 녹색 건축물 인증을 계기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립됐으며, 3~5층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