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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9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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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9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내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7.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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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하고 생산적 정책의회 만들겠다” 포부

 

▲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내정자
강감창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4)이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새누리당 몫 부의장에 내정됐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10일 소속 의원 29명이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강감창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강 의원은 이날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29표 중 17표를 얻어 부의장 내정자로 확정됐다.

강 부의장 내정자는 “박원순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 집행부에 대해 충실한 견제와 감시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9대 시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열린 부의장실을 운영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이고 정책 위주의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부의장 내정자는 7·8대를 거쳐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으로, 그동안 건설위원회 위원장, 동남권역 집중개발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9대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54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임 된다. 관례에 따라 다수 교섭단체인 새정연 의원 중에서 의장과 부의장 1인, 소수 교섭단체인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 부의장 1인이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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