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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한약 탕액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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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한약 탕액 ‘안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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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한의원 등에서 제조한 쌍화탕·십전대보탕 등 115종류 한약 탕액 155개를 조사한 결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중금속은 평균 납 0.07㎎/㎏, 비소 0.08㎎/㎏으로 유통 생약제제 기준(납 5㎎/㎏, 비소 3㎎/㎏ 이하)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이산화황 또한 평균 0.0007g/kg으로 생약 원재료(한약재) 이산화황 기준(0.03g/kg 미만)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잔류농약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이뤄졌으며, 서울 소재 한의원 등에서 제조한 쌍화탕·십전대보탕·팔물탕 등 115 종류의 탕액 155건을 표본 수집해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을 검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한의원 등에서 처방하는 탕액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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