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제19회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여성이 편안하게 일하는 행복한 송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1~2일 이틀간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와 일자리 알선 등 취·창업 상담을 지원, 사회 진출을 적극 돕는다.
2일 여성회관 지하 소극장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또 냅킨아트와 리본아트, 커피바리스타, 천연비누 등 인기 강좌를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3일 오후 1시40분에는 여성주간 기념식이 개최된다. 송파뮤즈오케스트라 공연과 유공자 시상 등 본 행사와 함께, 여름 저장음식 요리교실, 네일아트 체험, 여성협동조합 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도 마련돼 있다.
4일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여성 브라보 실버스쿨’이 지하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여성 노인 자신감 갖기, 멋진 ‘나’ 세우기, 특별한 미래설계 등의 주제로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4일 잠실역 주변에서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와 지역연대 소속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 안전사업 홍보 캠페인과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동참 운동’이 열린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60)나 송파여성문화회관(2203-3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