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 아시아공원 원형극장에서 10일 제2회 송파가족 백일장을 열었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활동을 지향하고, 참신한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송파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문인협회가 주관한 송파백일장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에서 △초등부 운문부문은 장원-박은혜(가동초 6), 차상-권나영(송파초 1), 차하-정희정(가동초 5) 곽민주(송파초 3) △초등부 산문부문은 장원-지환동(하남 동부초 1), 차상-박양지(마천초 4), 차하-정하람(오륜초 2) 이겨례(방산초 3) 등이 수상했다.

△중고등부 운문부문은 장원-김수정(일신여중 3), 차상-한규원(배명고 2), 차하-정휘재(일신여중 3) 박준우(배명고 2) △산문부문은 장원-박소정(일신여중 3), 차상-윤유진(경기여고 1), 차하-조민정(일신여중 1) 유승호(배명고 2)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 운문은 장원-안미효, 차상-장보미, 차하-신선영 석덕희, 참방-엄수란 나미순 전미경, 특별상-이상은 노경미씨, △산문부문 장원-장미숙, 차상-이연숙, 차하-이혜경 송기숙, 참방-서정민 김순연 남선혜, 특별상-김소영 김윤경씨가 수상했다.

한편 각 부문 입상자 작품은 ‘송파문화’와 ‘송파문학’에 수록된다.